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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민이네가 같이 와서 예상치 않았던 단체 응원이 됐다.
결과는 2대1 역전승!
응원은 상윤이의 책읽어달라기 방해신공과(골 넣는 장면 두 개 다 놓쳤다 ㅠㅠ) 철민이의 울음방해공작으로 어수선했지만 결과적으로 이겨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잠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Posted by leeba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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