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y Day 

9시반 기상. 아침식사 후 주유부터 하고 하루를 시작한다.
주행할 거리가 상당한데 공원내엔 주유소가 없으므로 미리 준비해서 움직여야 한다.
보험을 가입해두긴 했지만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보험서비스를 부르고 싶지는 않다.

 

 

 

 

 

 

 

 

 

얘는 왜 이런 표정으로 사진을 찍었는지..

 

 

 

 

Animals

 

 가다가 중간에 차들이 길옆에 세워져있고 사람들이 웅성거려서 내려보니 사슴이 있다.
오~ 정말 사슴이 찻길 옆으로 다니는구나..

 

 

 

 

이건 산양 비슷한 동물인데 뭔지 잘 모르겠다. 애들이 도로까지 나와서 놀고있다. 

 

 

 

 

날씨가 조금씩 개서 파란 하늘도 좀 나왔다. 

 

 

 

우리 첫번 째 목적지 멀린호수 표지가 보인다. 

 

 

 

 

 

MALIGNE CANYON

 

 

 

 

 

멀린 협곡. 여름이라 들어가지는 못 하고 다리 위에서 구경하는 것만.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되는데 깊고 좁은 계곡을 물이 거세게 굽이쳐 흘러간다. 

 

 

 

 

 

 

 

 

 

 

 

MEDISON LAKE

 

 

 

 

 

 

 

 

MALIGNE LAKE

 

 

 

 

 

 

 

 

 

 

 

 

 

 

 

 

 

 

 

 

 

 

 

 

 

 

 

 

 

 

 

 

 

Spirit Island

멀린호 중간에 있는 섬에 잠깐 내려서 구경할 시간을 줍니다. 

 

 

 

 

 

 

 

 

 

 

 

 

 

 

 

중간에 하얀 것은 모래가 아니고 빙하수가 바위틈으로 내려오는 것. 

저 산꼭대기 너머에 빙하가 있다는 얘기임.

 

화재가 나서 나무가 불탄 듯.. 

 

 

 

 

 

 

 

 

 

 

 

 

 

 

 

 

 

 

 곰들이 쓰레기통을 헤집어놓기때문에 철제로 튼튼하게 만들어진 쓰레기통

손잡이 밑에 손을 넣어서 잠금장치를 밀어야 열리게 되어있다. 곰발바닥은 안들어가서 못열 듯. 

도로 중간중간에 뷰포인트가 있고 이런 팻말이 세워져있다. 

노견에 만들어진 뷰포인트.. 차를 세울 수 있게 되어있고 보이는 산들에 대한 표지판들이 세워져 있다. 

 

 

 

 

 

ATHABASCA FALLS

 

 

 

 

 

영어와 불어가 공용어이기 때문에 모든 표지판은 영어/불어가 함께 표기되어야한다고 한다. 

 

 

 

 

 

 

 Athabasca river는 계절마다 그 물 색깔이 달라지는데,
여름에는 빙하가 녹아 흐르면서 암석이 갈려내려와서 물과 섞여 빛을 반사해서
milky white or gray 의 색을 보이고,
다른 계절에는 빙하녹은 물보다는 빗물이나 눈녹은 물이 더 많이 섞여서
암석입자가 적어서 파란색을 띄게 된다고 한다.

 

 

 

 

 

 

 

 

 

사람 없는 캐나다임에도 역시 관광지라 다른 사람 없는 사진 찍기가 힘들다.

 

 

 

 

 

 

 

 

 

 

 

 

 

 

 

 

 

 

 다시 Hinton의 숙소로 돌아가는 길.. 숙소까지 다시 1시간이 더 걸린다.

 

 

 

 

 

 

 

 

 

 

힌튼도착. 7시 15분. 아무래도 숙소를 멀게 잡은 게 좀 실수였다.
저녁식사에 애로사항이 발생한다.

 

Swimming

 

 그 와중에 애들은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중.

 

 

 

 

 

 

이때까지 수영장에서 여유있게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가볼까 하고 9시에 나가서 재스퍼에 도착하니 이미 10시.
아래의 식당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려고 하였으나, 아무리 관광지라도 이미 식당은 끝날 시간인 듯.

재료가 동나서 오늘의 식사는 끝났다는 말에 황당한 마음으로 발길을 돌려..  

 결국 한국인이 운영하는 광동식당에 들러서 간신히 요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 아니었으면 저녁도 굶고 잘 뻔 했다.

 

Dinner

 

 

 한국사람이라고 김치는 무료서비스.

 

 

 

 

 

 

 

식사 마치고 숙소 돌아오니(다시 한시간..) 12시.. 드디어 오늘의 여행도 끝.

오늘의 이동경로

 

Posted by leeba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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