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윤이 앞머리를 잘랐다.
머리 다듬으러 갔다가 미용사 아저씨의 권유로 잘랐다는데
머리숱이 많지 않았던 탓에 계속 다듬어주기만 했지 이렇게 싹둑 자른 것은 처음이다.
소윤이는 완전 마음에 들어서 기분이 아주 좋다.
좀 낯설기는 하지만 새로운 느낌도 괜찮기는 하다.


 

Posted by leeba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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