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의 다운타운과는 좀 다른 노스밴쿠버에 있는 조용하고 한적한 바닷가마을 딥코브..
이곳에 유명한 도너츠 가게가 있다고 해서 더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존 트라볼트가 전용기를 타고 와서 먹는다고 소문이 난 허니도넛..
오후 늦게 도착했기떄문에 얼른 이곳부터 들렸다.. 캐나다는 상점들이 일찍 문을 닫아서 난감한 경우가 몇번 있었기 떄문에.^^
커피와 마시기에 딱 좋은..근데 좀 느끼한 편이라서 한개정도가 딱 적당하네요..^^
아이들은 그 옆의 아이스크림가게를 역시나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들어갔습니다.. 귀여운 기차가 가게 간판 주위를 돌아가는 게 눈길을 끌었어요.
막상 들어가서 주문을 하려하는데 점원이 한국인.. 캐나다는 곳곳에 한국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아이들이 아주 맘편하게 주문을 했습니다.^^
아이스크림 하나씩 들고 이제 마을 주변을 구경해 보았습니다.
정말 작고 예쁜 마을이네요..차를 타고 2-30분이면 이런곳에 올수 있다는게 정말 부러운 나라입니다,
카누를 탈수 있는 곳이어서 여름에는 아이들을 위한 캠프도 있는 듯합니다.. 정말 아이들이 이곳에서는 다양한 야외활동들을 맘껏 할수 있는게 제일 부럽네요..
역시나 놀이터에서도 신나게 뛰어 놀고.. 좀 더 더운 날씨였으면 바닷가에도 들어갔을텐데 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