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전시회를 보러갔을떄 우연히 한국 직원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직원이 아이들을 위한 미술관 일일 수업이 여러가지 있으니 함꼐 들으면 좋을꺼라고 추천을 해었어요. 그래서 토요일에 하는 Making place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수업외에도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가족이 함꼐 참여할수 있는 수업들이 여러가지 있었어요. 수업료는 미술관 입장권을 내면 무료로 들을수 있답니다.
미술관 가는길에 간식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파독 핫도그..
이곳은 미술관 앞 광장. 오늘은 특이한 의자들을 놓아두었네요. 아이들이 먼저 뛰어가서 자리를 잡고 핫도그를 먹었어요.. 폭신해 보이지만 무지 딱딱했답니다.^^
오늘의 수업.. 마티즈 전시회가 미술관에서 열리기 떄문에 마티즈와 관련된 미술수업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사물을 놓고 그려보기. 움직이는 관절인형을 이용해서 몸의 모습도 표현해보기, 마지막으로 초상화그려보기.. 이렇게 세가지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신기한 색연필을 이용해서 그렸습니다. 색연필로 그림을 그려 색칠을 한뒤에 붓에 물을 묻히면 물감으로 그린것과 같은 효과가 나네요.
역시나 아이들이 재미있어서 2-3시간의 수업이 시간가는줄 몰랐다고 합니다. ^^ 소윤이는 그림그리는게, 상윤이는 움직이는 관절인형을 이용해 한 작업이 맘에 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