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음료수와 커피한잔씩 들고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둘러보았습니다.

바닷가에 있는 재래시장이네요.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처럼 아기자기한 물건도 많고 바닷가에 있는 곳답게 수산물시장도 있었습니다..

 

 

 

 

점심으로 뭘 먹을까 했는데 상윤이가 고른 Beecher`s.. 직접 치즈를 만들어서 팔기도 하고 , 만든 치즈를 넣은 샌드위치를 판매하기도 하는 곳인데 꽤 인기있는 곳인지 사람들이 북적거렸습니다.

이렇게 치즈를 직접 만드네요.

 

 

 

 

 

소윤이가 느끼한 건 별로 안좋아 해서 어떨까 했는데 너무나 맛있다고 하네요.. 고소하고 단백한 치즈가 들어있는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었답니다. 상윤이가 자기가 선택을 정말 잘했다고 어찌나 뿌듯해 하던지..^^

이렇게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구경하고 시애틀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에서 40분가량 쇼핑시간을 주긴 했는데 시간이 좀 짧아서 눈으로  구경만 하고 왔네요.

시애틀을 당일로 보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그래도 밴쿠버와 또 다른 느낌의 시애틀을 아이들과 함께 가본 것만으로 충분한 여행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1박2일로 와서 여유있게 보고 싶네요.^^

Posted by leeba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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