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에서는 매년 여름에 잉글리쉬 베이에서 FIREWORK한다고 하네요. 올해는 JUL 28, AUG 1, AUG 4 이렇게 삼일동안 필리핀, 브라질, 이태리 이렇게 순서로 세나라의 불꽃놀이를 볼수 있다고 합니다. 첫번쨰 날은 놓치고 잉글리쉬베이까지는 좀 멀지 않을까 해서 집에서 불꽃놀이하는 소리만 들었답니다. 그런데 잉글리쉬 베이까지 가지 않아도 걸어서 갈수 있는 그랜빌이나 버라드 다리에서도 구경할수 있다 해서 아이들과 밤나들이는 나갔습니다.
둘쨰날은 그랜빌다리, 셋째날은 버라드 다리에서 구경을 했는데 역시 조금이라도 가까운 버라드 다리에서 본 불꽃놀이는 너무나 멋졌답니다. 서울에서 항상 보고 싶긴 했지만 너무나 많은 인파에 아이들과 가기에는 무리라서 못갔었는데 밴쿠버에서 봤네요.^^
걸어가는 길에 멋지게 조경해 놓은 호텔들..
멋진 석양의 잉글리쉬베이..
핸드폰으로 찍은 동영상.. 보이는 것보다 조금 멀리나오긴 했어요. 직접 보는게 훨씬 멋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