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라지만 어제는 일요일이었으니 실제는 오늘이 첫날이나 마찬가지다.
진이 혼자 어찌하고 있나 전화해봤더니 다행히 소윤이가 좀 얌전해서 그런대로 괜찮았나보다.

상윤이는 두 달 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져서...
사고뭉치가 됐나보다.

세탁기에 세제를 몽땅 부어놔서 빨래가 어떻게 됐는지도 모르겠다하고, 방에는 쌀을 죄다 어질러놔서 좀 있다 쌀 줏어야 한다고 한다.

내 자식이라 그런지 그래도 이쁘기는 한데 엄마가 고생이다.
빨랑 익숙해져야 할텐데.

Posted by leeba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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