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라운드 하우스 센터 데이캠프가는 첫날입니다. 상윤이는 좀 긴장이 되었는지 새벽에 일어나서 뒤척뒤척했다고 하네요

캠프는 9시부터 3시 30분 까지 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좀 긴듯하여 상윤이보다 소윤이가 적응을 잘할지 내심 걱정되었어요

클래스는 나이에 따라 구분되는데 상윤이는 senior, 소윤이는 juniors. 매일 다양한 스케줄로 운영이 되네요.  

 

 

 

소윤이는 비치쪽에 있는 놀이터와 센터내에 있는 체육관에서, 상윤이는 주로 체육관에서 진행했다고 하는데 두아이 모두 다행이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 소윤이 클래스에는 한국 아이는 없는 듯하고 상윤이는 누나와 같이 온 9살 남자아이가  하나 있다고 하니 생각보다는 한국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소윤이는 이름이 같은 selena 라는 여자아이가 있었다고 신기하다고 열심히 캠프이야기도 해주었답니다.

다행히 첫날 아이들이 잘 다녀온 듯하여 한시름 덜었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있는 젤라또샵..  근처에 젤라또 파는 가게가 있다 알려주니 상윤이가 열심히 두리번 거리더니 찾았냈답니다. 사실 어제 성아한테 맛있는 아이스크림가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았는데 그 곳인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들어가보지 않았는데 거기가 맞았네요.

워낙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데 한참이나 고민했다는 ㅋ 상윤이는 사과맛 , 소윤이는 초콜릿맛.

 

 

사이즈가 생각보다 커서 소윤이는 반정도 먹고 남겼어요. 역시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여름에는 최고네요.

 

 

Posted by leeba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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