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보다 보니 2틀동안 여러 마트를 돌아다녔습니다. 역시 여러민족이 다양하게 살고 있어서 마트도 다 특색이 있습니다.
제일 처음 간 마트는 코스트코, 한국에서 많이 다녀서 인지 익숙합니다. 물건들도 비슷한 것들도 많고 그런데 과일과 연어 등은 역시나 한국보다 저렴하고.. 맛도 훨씬 싱싱하고 좋았답니다. 그런데 코스트코 연회비는 한국보다 훨씬 비싸네요. 그리고 캐나다가 물가가 비싸서 다른 마트들보다 코스트코에 있는 제품들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네요.
이곳은 H-mart.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친근한 한국말들이 들려서 한국에 있는 듯한 착각을 했답니다. 점원도 거의 한국인인듯합니다,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카트모양.. 상윤이가 재미있어보이는지 끌고 다니네요.^^
쌀, 김치, 라면, 정말 한국에서 파는 건 거의 다 있는 것같아요.
ㅆ
무게를 재는 저울이 좀 특이해서..
유기농 제품들이 많이 있는 Choice
캐나다에서는 우유와 닭, 계란은 유기농을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기농관리가 철저하기떄문에 좀 비싸더라도 믿고 먹을 수 있답니다.
역시나 다양한 종류의 야채와 과일들이 많았습니다. 산지별로, 유기농여부까지 구별이 되어있어서 토마토 하나를 고르는데도 시간이 좀 걸렸어요.
품목의 위치들이 적혀있는 리스트들도 너무나 멋지네요.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마트도 따로 있다하니 참 특색있고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을 듯합니다.. ^^
그런데 마트에서 술은 팔지 않아서 따로 주류 파는 곳에서 구입해야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