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밴쿠버로 출발!
계속 날이 좋더니 전날부터 비가 많이 오기 시작해서 좀 걱정을 했지만 무사히 거여동에서 공항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 도착했어요.
이 많은 짐들.. 큰짐 3개와 공항 캐리어 두개 , 배낭, 가방, 바이올린..
안 잊어버리고 무사히 잘 가길 바라며..^^
JAL을 타고 나리타 공항으로 가서 AIR CANADA를 타고 밴쿠버로 갑니다. jal 티켓을 받고 짐을 싣기위해 수속 받으려고 기다리는 중이예요
타고가게될 JAL 비행기앞에서 한장..
약간 시간이 남아서 공항내에 있는 파리바게트에서 빵으로 간단히 요기.
드디어 비행기 탑승했어요.
선물도 하나씩 받고 신났답니다..^^ 색종이와 간단한 미로그림이 있는 그림책
서울에서 출발할때는 날씨가 안좋더니 일본으로 점점 갈수록 파란 하늘이 보이네요.
좌석마다 모니터가 달려있어서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가지고간 아이패드랑 넷북을 할 겨를도 없었답니다..^^
첫번쨰 기내식. 일본식이라 깔끔하네 나오네요.
아이들도 맛있다고 잘 먹었구요. 소윤이는 소바가 아주 맘에 든다고..ㅋ
이제 AIR CANADA 밴쿠버행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환승하는 버스를 이동하게 되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렸어요.
상윤이가 기내용 캐리어와 배낭을 맡아줘서 한결 수월했답니다. 언제 저렇게 컸는지 든든!!
AIR CANADA 비행기에 내부..
두번쨰 기내식.. 아이들을 위해 신청한 키즈밀이예요. 과일도 있고 샐러드도 빵에 발라서 먹기도 하고 해서 괜찮았어요. 어른음식도 비슷하긴 했는데 키즈밀이 좀 더 나은듯합니다. 신청하길 잘한듯..^^
타고온 AIR CANADA AC4
드디어 긴 여정끝에 도착한 밴쿠버!!
출국장 가는 길에 보이는 첫번째 토템폴.. 여행책자에서 보았던 걸 실물로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앞으로 밴쿠버에서 두달간의 생활. 어떻게 보내게 될지 설레면서도 걱정이 앞섭니다.. 아이들이 적응을 잘 해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