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두번 째 참가입니다.
이번에는 2,3,4월 수영을 쉬는 바람에 운동량도 좀 부족하고 요 앞주에 몸살이 걸리는 바람에 한주는 수영장에 들어가보지도 못해서 영 준비가 부실한 상태에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중간에 세번이나 쥐가 나서 한참을 팔로만 저어서 가느라 속도에서 손해를 많이 봤습니다.
그나마 한쪽씩 번갈아서 쥐가 난 게 다행이랄까.. 나중에는 쥐나도 그냥 한쪽 다리로 발차기 하면서 전진했습니다.
덕분에 이번에는 45분 안에 들어오려고 했던 계획은 포기하고 완주하는데에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10시 50분 출발조에 속해서 출발 준비중입니다.

 

 30초전입니다.... 5초전입니다...   출발~

 

 골인지점에 들어온 후의 모습입니다.
힘든 모습이 역력하네요. 확실히 준비가 부족했던 티가 납니다.

 

 눈가에 물안경 자국이 나는바람에 그냥 확 더 나이가 들어보이는 모습이... ㅠㅠ.

 

 이번에는 작년하고 메달 모양이 좀 바뀐 것 같습니다. 이번이 23회였군요.

Posted by leeba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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