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상윤이가 장때문에 고생하는 해인가보다.
저번에 유치원 옮기고부터 한동안 복통으로 고생하다가 좀 나아서 잘 먹고 살 좀 올랐다 했더니 이번에 장염이 아주 제대로 걸렸다.
목요일부터 기침, 콧물이 조금씩 있다가 금요일 오후부터 갑자기 토하기 시작.
밤 되면서 토하는 게 진정되지 않고 물만 먹어도 분사하듯이 바로 토함. 복통 호소.
밤새도록 복통, 구토로 고생. 설사(손설).
물만 먹어도 토하는 바람에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는 상황.
토요일 아침에 거의 탈수가 되서 기진맥진 -> 소아과 데려가서 진찰받고 수액투여.(아마도 N/S 와 DW 5% 500cc 정도?)
수액 맞는 게 처음이라 잘 맞을지 걱정했으나 다행히 혈관도 한번에 찾았고 잘 맞았다 함.
설사약과 콧물+장염약 처방받아서 설사는 심하지 않아 설사약은 빼고 약 먹임
약먹고 토는 좀 줄었으나 음식은 거의 못먹고 복통도 간헐적으로 계속 있음.
밤 되면서 열이 오르기 시작 새벽에 38.5도까지 올라서 밤새 열 체크.
다행히 더이상 오르지는 않음.
아침 되면서 열은 37.5~38 사이에 안정. 복통은 여전.
일요일 하루종일 죽 한두수저와 물 조금씩 먹으면서 하루 보냄.
복통 10~20분 간격으로 계속 있고, 열은 37.5 근처에서 오락가락.
오후되면서 열 좀 오르기 시작해서 곽향정기산 만들어다 저녁부터 먹임.
20cc 정도 먹고 토하고 좀 있다 먹고 해서 잠시 후 열은 거의 떨어짐.
저녁에 한 번 토한 거 외에는 토하지 않고 열도 없이 잠들어서 밤 넘김.
월요일 아침. 복통 조금 있으나 배 마사지하고나서 대변보고 난후(손설) 복통 경감되었다고 함.
말도 좀 하고 컨디션이 훨씬 좋아짐.
오전에는 귤도 좀 먹고 복통 호소하는 횟수도 현저히 줄었음.
-----------------------------------
아~ 힘들다.
금, 토 이틀 연속으로 잠을 설쳤더니 어제 밤에 좀 잤는데도 정신이 멍하다.
저번에 유치원 옮기고부터 한동안 복통으로 고생하다가 좀 나아서 잘 먹고 살 좀 올랐다 했더니 이번에 장염이 아주 제대로 걸렸다.
목요일부터 기침, 콧물이 조금씩 있다가 금요일 오후부터 갑자기 토하기 시작.
밤 되면서 토하는 게 진정되지 않고 물만 먹어도 분사하듯이 바로 토함. 복통 호소.
밤새도록 복통, 구토로 고생. 설사(손설).
물만 먹어도 토하는 바람에 어떻게 손을 쓸 수가 없는 상황.
토요일 아침에 거의 탈수가 되서 기진맥진 -> 소아과 데려가서 진찰받고 수액투여.(아마도 N/S 와 DW 5% 500cc 정도?)
수액 맞는 게 처음이라 잘 맞을지 걱정했으나 다행히 혈관도 한번에 찾았고 잘 맞았다 함.
설사약과 콧물+장염약 처방받아서 설사는 심하지 않아 설사약은 빼고 약 먹임
약먹고 토는 좀 줄었으나 음식은 거의 못먹고 복통도 간헐적으로 계속 있음.
밤 되면서 열이 오르기 시작 새벽에 38.5도까지 올라서 밤새 열 체크.
다행히 더이상 오르지는 않음.
아침 되면서 열은 37.5~38 사이에 안정. 복통은 여전.
일요일 하루종일 죽 한두수저와 물 조금씩 먹으면서 하루 보냄.
복통 10~20분 간격으로 계속 있고, 열은 37.5 근처에서 오락가락.
오후되면서 열 좀 오르기 시작해서 곽향정기산 만들어다 저녁부터 먹임.
20cc 정도 먹고 토하고 좀 있다 먹고 해서 잠시 후 열은 거의 떨어짐.
저녁에 한 번 토한 거 외에는 토하지 않고 열도 없이 잠들어서 밤 넘김.
월요일 아침. 복통 조금 있으나 배 마사지하고나서 대변보고 난후(손설) 복통 경감되었다고 함.
말도 좀 하고 컨디션이 훨씬 좋아짐.
오전에는 귤도 좀 먹고 복통 호소하는 횟수도 현저히 줄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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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힘들다.
금, 토 이틀 연속으로 잠을 설쳤더니 어제 밤에 좀 잤는데도 정신이 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