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온천

나들이 2008. 11. 30. 14: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고온천에 다녀왔다.
하나카드 행사가 있어서 저렴하게 다녀왔는데 마침 도고호텔 투숙객 할아버지한테 표를 한 장 얻을 수 있어서 경비를 더 줄일 수 있었다.
지은 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깨끗하고 잘 마무리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이번에는 좀 힘들기도 하고 해서 전날 가서 하루 자고 아침을 먹고 온천에 갔는데 아침 먹은 집이 참 재미있는 집이었다. 아래 사진에 있는 집인데, 충청도 아주머니의 특징을 아주 잘 알 수 있었다. 식사를 시켜서 먹고 있는데 웃지도 않고 무뚝뚝한 표정의 아주머니가 아무 말도 없이 계란 후라이 세 개를 상위에 추가로 갖다주고 가더니 나중에 계산할 때도 퉁명스러운 말투로 '커피도 드시고 가세요' 라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당에서 노숙자의 분위기로 영화보는 데 빠져있는 아가들. 상윤이 모습은 정말.. ㅋㅋ...
Posted by leebana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