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잘 때는 팔다리는 괜찮고 등에만 오돌도돌하게 나서 가렵다고 난리 몇 번 치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에 약간 홍조 있는 것 빼고는 전반적으로 괜찮다. 아직 등이 좀 오돌도돌한 게 남아있기는 한데 그런대로 양호한 편이다.

이건 도대체 뭐였는지 알 수가 없다. 증상을 보니 소아전염성 질환 가운데서는 풍진이 가장 유사한데 발진의 전파양상이나 발열과의 시기가 안맞는다.귀 뒤의 임파결절도 있는데, 이것은 상윤이의 경우 중이염이나 감기가 걸려도 쉽게 생기는 거라 별로 구분기준을 삼기 어려워서...

하여튼 빨리 가라앉아서 다행이다.

Posted by leeban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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