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윤이 가지기 전에 사둔 것이니 근 1년만에 바꾼 셈이다.
소호 머스터드.
작년에 애기엄마들한테 한참 붐을 일으켰던 벽지인데 아직도 인기가 좋다고 한다.
바르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바르고 나니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다.
두시간 반 정도 걸렸다.
다 끝내고 보니 냉장고 뒷부분에 이전 벽지와의 경계부가 보이는데 좀 힘들더라도 냉장고를 앞으로 좀 끌어내고 이음새가 안보이게 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나 별로 다시하고 싶지 않은 작업이다.
에구 허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