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캐나다방문기

미국 시애틀 1일투어(스페이스니들타워, 스타벅스1호점)

leebanana 2012. 9. 26. 13:05

생각하고 있지 않았던 미국의 시애틀로 1일투어를 갔습니다. 가기전에 여행사를 통해서 갈지 아님 현지 시애틀까지 가는 익스프레스 버를 타고 갈지 고민이 많았는데 결국 OK투어 여행사를 통해 당일투어로 결정을 했습니다.

12인승 정도 되는 밴을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미국 시애틀 1일투어의 경우에 시애틀 프리미엄아울렛만 다녀오는 경우와 시내관광을  하는 경우 이렇게 나뉘는데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하다 먼저 도착하게 되는 프리미엄 아울렛에 쇼핑하려는 사람들을 내려주고 시내관광을 하게 됩니다.

 

차안의 모습입니다. 의자도 버스보다는 편안해서 괜찮았습니다.

미국 국경을 통과하는게 2-3시간정도 걸리네요. 개인으로 이렇게 차를 가지고 통과하는 경우라면 시간이 훨씬 더 많이 걸렸을 듯합니다.

혹시 몰라서 책을 가져갔는데 기다리면서 읽기도 하고 가져가길 잘했네요..^^ 요새 상윤이가 재미가 읽고 있는 책은 제로니모 시리즈..

이제 도서관에 있는 책들은 거의 다 읽어가서 제로니모 시리즈는 캐나다에서 거의 다 읽고 갈 듯합니다.

드디어 도착한 시애틀 센터 주변.. 시애틀 센터주변에 유명한 스페이스 니들타워가 있습니다.

 

주변에 스페이스 니들 타워 외에 다양한 전시관들이 많았어요.  여행사를 통해서 가다보니 시간이 얼마 없어서들어가보지는 못하고  아쉽지만 그 주변을 둘러보기만 했답니다..

유명한 스페이스 니들타워..  상윤이랑 소윤이도 보자마자 와.. 진짜 우주선 모양이네.. 이렇게 말하네요.. 역시나 타워위의 전망대에는 올라가 보지 못했습니다.. 야경이 너무나 멋지다고 하는데 .. 담에는 꼭 올라가 보고 싶네요..

 

시애틀에도 교통이 복잡해서 모노레일이 지상 위로 다니는데 근처에 모노레일 역이 있어서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이곳까지 모노레일을 타고 이곳에 오기도 한다고 하네요.

 

Riding Duck이라는 시애틀 시내관광하는 자동차인데 신기하게 도로에서는 버스가 되고 근처에 있는 호수에서는 배가 되어 투어를 한다고 하네요. 이곳의 명물이라고 하는데 시간이 안되서 할수 없으니 정말 아쉽네요..

스페이스 니들타워에서 나와 파크플레이스 마켓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는 유명한 스타벅스 1호점이 있습니다.  와 역시나 사람이 많네요. 한참을 기다려서 커피한잔마시고 이곳에서만 판다는 1호점 텀블러를 구입했습니다..

지금의 스타벅스 로고와는 좀 많이 다릅니다. 일단 색상이 갈색이고 디자인이 훨씬 섬세하네요.

주문하는데 좀 착오가 있어서 너무나 큰 카페모카를 시키게 되었는데 맛있어서 남기지 않고 다 먹었어요..^^아이들은 아이스티와 사과주스한잔씩.. 여기에서는 주문하면서 컵에 이름을 써줍니다.. 그래서 음료가 나왔다고 부르는 경우에도 번호표가 아닌 이름을 불러주게 되니 더 친근하고 좋네요.

항상 이렇게 사람들이 북적이니 이곳앞에서 공연도 하네요. 멋진 음악소리를 들으며 커피한잔...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