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하우스 5일차(암벽등반,사이언스월드)
상윤이는 Rock Climbing, 소윤이는 Science world에 가는 날입니다. 암벽 등반.. 좀 생소하지만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이곳에 와서 한국에서 못 해본 활동을 다양하게 할수 있어서 상윤이나 소윤이에게 좋은 경험이 됩니다. 의외로 낯선 야외활동들을 아이들이 잘 적응해 나가서 얼마나 대견한지..^^
아이들 라운드하우스에 보내고 도서관에 잠깐 들렸다가 점심을 먹었습니다. 랍슨 street에 있는 벨라지오라는 곳인데 피자와 파스타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해산물 토마토 소스 파스타. 토마토 소스인데도 크림이 좀 들어갔는지 맛도 부드럽고.그래서 인지 혜원이도 잘 먹었네요.
피자.. 화덕에 구운 이탈리안 피자.. 단백하고 아주 맛이 좋았어요.
근처에 유명하다는 커피샵. 바리스타대회에서 1등을 한 바리스타가 있는 집이라며 추천.. 달콤하고 부드럽고..추천할 만 하네요..
개인적으로 아이스보다는 따뜻한 커피가 커피의 맛을 더 잘 느낄수 있었어요. 요새 인기가 좋아서 인지 체인점들이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커피의 모습들을 찍어놓은 사진을 벽면에 전시해 놓았습니다.
암벽등반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5번이나 왕복을 했다하네요. 여기와서 체력도 많이 좋아질듯..^^
예일타운에서 있는 예일타운 브로잉.. 직접 맥주를 만드는 곳이라서 맛있는 맥주를 맛볼수 있고, 피자와 햄버거와 같은 음식들도 맛있어서 근처에서 가장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입니다..
야외에 있는 자리는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희는 운좋게 자리를 잡았답니다.
시원한 맥주가 먼저 나왔어요. 세가지 종류의 맥주를 맛 보았는데 각각의 맛들이 특색있었습니다. 역시 캔맥주와는 다른 깊이있는 맛..맥주의 거품도 어찌나 부드러운지..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날 꺼 같네요..
맛난 음식들..
아이들도 너무나 맛나게들 먹고 있지요..^^
성아덕분에 오늘 아주 맛있는 점심과 저녁을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