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에버랜드 눈썰매장
leebanana
2010. 2. 1. 14:16
하나카드 이벤트 행사로 무료로 다녀왔다.
아침 10시 반쯤 들어가서 저녁 7시까지 풀코스로 놀았음.
사파리, 눈썰매, 공연 세 개, 퍼레이드 두 개.
퍼레이드는 롯데월드에 비해 너무 초라해서 다음부터는 볼 필요 없겠다고 ...
중간에 상윤이가 아빠를 이벤트에 희생시켜서 조그만 백호 인형을 하나 얻어온 수확도 있었다.
앞에 레크레이션 강사 누나가 나올사람 뽑는데 상윤이가 아빠 손을 들어서...
나가서 춤추고 들어왔다. -_-;;;
무지 피곤한 하루였지만 오랜만에 눈썰매 실컷 타서 재미있었고,
오랜만에 에버랜드에 가니 그사이 애들이 많이 컸구나 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전에 갈 땐 유모차가 있었는데 오늘은 그냥 잘들 걸어다니면서 유모차 끌고 다니는 엄마아빠들 보고 우리도 그랬지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