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상윤이 감기

leebanana 2009. 3. 19. 10:40
다섯 살 때 유치원 처음 가서도 한동안 감기때문에 고생하더니 이번에 유치원 옮기고도 같은 과정이 시작되는 것 같다.

겨울내내 유치원 안가는 동안에는 감기 한 번 안걸리고 밥도 잘 먹고 잘 지내더니 이제 유치원 다닌 지 2주 됐는데 감기가 심하게 왔다.

어제, 그제 이틀감 밤에 열이 나서 고생했는데 어제 밤에는 복통까지 있어서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아침이 되서 열도 내리고 복통도 조금 덜해지긴 했는데 결국 오늘 유치원은 쉬게 했다.

지금 약을 만들고 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오늘 아침엔 소윤이까지 기침가래가 겹쳐서 둘이 같이 아픈 통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