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소윤이의 마술.
leebanana
2008. 7. 17. 12:36
소윤이는 뭔가 뜯어지게 생겼거나 눌러지게 생겼거나 열어지게 생겼거나
그런 물건들을 보면 가만 놔두지를 못하고 꼭 뜯어내야 직성이 풀린다.
엄마 핸드폰 뒤에 배터리덮개를 여는 방법을 어떻게 알아내더니 맨날 그거 열어보는 게 낙이다. 하지 말라고 해도 들은 척도 안한다.
그러더니 몇일 전에는 드디어 그 덮개거 없어졌다.
아무리 찾아도 없고 소윤이한테 물어봐도 모르고...
(전에 차키가 없어졌을 때 소윤이한테 물어봤더니 자기 장난감에서 꺼내가지고 갖다준 적이 있어서 뭐가 없어지면 일단 소윤이한테 한 번 물어본다)
그래서 A/S받아야지 하고 한동안 덮개없이 다녔는데, 어제 찾았다고 한다.
어디서 찾았냐고 했더니 모른다고... 그냥 소윤이가 가지고 왔다고...
도대체 어디에 숨겼다가 들고 나오는 건지...
그런 물건들을 보면 가만 놔두지를 못하고 꼭 뜯어내야 직성이 풀린다.
엄마 핸드폰 뒤에 배터리덮개를 여는 방법을 어떻게 알아내더니 맨날 그거 열어보는 게 낙이다. 하지 말라고 해도 들은 척도 안한다.
그러더니 몇일 전에는 드디어 그 덮개거 없어졌다.
아무리 찾아도 없고 소윤이한테 물어봐도 모르고...
(전에 차키가 없어졌을 때 소윤이한테 물어봤더니 자기 장난감에서 꺼내가지고 갖다준 적이 있어서 뭐가 없어지면 일단 소윤이한테 한 번 물어본다)
그래서 A/S받아야지 하고 한동안 덮개없이 다녔는데, 어제 찾았다고 한다.
어디서 찾았냐고 했더니 모른다고... 그냥 소윤이가 가지고 왔다고...
도대체 어디에 숨겼다가 들고 나오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