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아이들 근황

leebanana 2008. 7. 5. 15:47

상윤:
이번 주 갑자기 복통, 두통으로(식체였던 것으로 보임) 2-3일 고생해서 좀 헬쓱해졌다.
유치원활동 잘 하고 있다.
이번에 숲 프로젝트 정리한 거 받아왔는데 그림그리기가 많이 세밀해졌고 색의 활용도 다양해졌음이 보였다.
글씨도 작은 글씨도 제법 잘 쓴다.
영어와 숫자 한글공부는 엄마가 꾸준히 시켜주고 있는데, 숫자는 50-60정도 하고 있고(그냥 세기는 100까지는 셀 수 있음) 한글은 어려운 말 아니면 대강 받아쓰고, 영어는 유치원 진도와 집에서 하는 영어진도까지는 대체로 잘 따라가고 있다.



소윤:
아직도 말하는 발음이 정확치 않아서 요구하는 것을 잘 못알아들어서 답답하다.
노래부르는 것과 영어공부를 좋아해서 오빠공부하는 걸 제법 따라한다.
제법 뜀박질도 잘 한다.
밥은 상윤이보다 혼자서 잘 먹는다. 젓가락질도 상윤이보다 오히려 잘하는 편.
잠잘 때 엄마 손가락 잡고 자는 습관은 아직 그대로.
대소변은 낮에는 거의 가리는 편. 밤에는 아직. 낮에도 놀 때 귀찮으면 그냥 옷에다 하기도 한다고..
아침마다 오빠 유치원갈 때 같이 따라나가느라 바쁘다. 거의 하루도 안빼고 매번 따라나가고 있는 것 같다.